회사가 자본을 얻기위해
전환사채를 한다고했을때
내가 가진 주식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?
궁금했다
1. 주식 수 증가 = 지분 희석(Dilution)
- CB 투자자가 주식으로 전환하면 신규 주식이 발행된다.
-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율은 줄어든다. (파이 크기는 그대로인데 조각이 늘어남)
- 예:
- 원래 발행주식 100만 주
- 내가 10만 주 보유 → 지분율 10%
- CB 전환으로 50만 주 새로 발행 → 총 150만 주
- 내 지분율 = 10만 / 150만 = **6.67%**로 줄어듦
2. 주가에 미치는 영향
- 단기적으로
- 전환사채 전환 뉴스가 나오면 “주식수가 늘어난다 = 희석”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때가 많다.
- 특히 전환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으면, “싸게 주식을 더 찍어낸다”는 불만이 생긴다.
- 장기적으로
- 회사가 전환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잘 활용해 이익을 키우면 희석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.
- 즉, 희석(마이너스) vs **성장(플러스)**의 싸움이다.
3. 기존 주주 입장
- 손해 보는 경우:
- 회사가 자금 활용을 못하고, 주식 수만 늘어나서 주당 가치가 희석될 때
- 이득 볼 수도 있는 경우:
- 조달한 돈으로 사업을 키워 기업 가치가 커지면, 희석을 뛰어넘는 이익 발생
4. 정리
- CB 전환 → 주식 수 증가 → 지분율 희석
- 주가에는 단기 악재, 장기적으로는 회사 자금 활용에 따라 달라짐
- 그래서 주주들은 CB 발행 공시가 나오면 “전환 가능 주식 수, 전환가, 희석률”을 꼼꼼히 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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