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급상승한 에어비엘바이오가
예전에 스톡옵션으로 직원들에게
주식을 줬다고 한다
스톡옵션은 무엇이고
이게 회사와 주가에 어떤영향을 끼치는가?
궁금했다
스톡옵션이란?
스톡옵션은 회사가 임직원에게
일정한 가격(행사가격)으로
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.
예를 들어, 지금 주가가 10,000원인데,
회사가 직원에게 5,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면,
나중에 주가가 20,000원이 되었을 때
직원은 5,000원에 주식을 사서
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.
즉, 회사 성과가 좋아져 주가가 오를수록
임직원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이다.
스톡옵션의 목적
인재 유치: 당장 많은 급여를 주기 어렵더라도,
미래 보상을 약속해 우수한 인재를 끌어옴
성과 보상: 회사 성장 → 주가 상승 → 직원도 함께 이익
장기 근속 유도: 보통 일정 기간(예: 3년, 5년) 근무해야 행사할 수 있게
조건을 걸어 직원이 오래 남도록 유도
주요 개념
부여(Grant): 회사가 스톡옵션을 직원에게 주는 시점
베스팅(Vesting, 권리확정기간): 실제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기까지
필요한 근속 기간.
예) 3년 뒤부터 행사 가능
행사가격(Exercise Price): 미리 정한 주식 매수 가격.
보통 부여 당시 시세와 비슷하거나,
법적으로 정해진 기준 이상이어야 함
행사(Exercise):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직원이
실제로 주식을 사는 행위
차익: 시가 – 행사가격. 이 부분이 직원의 실질 보상이 됨
장점과 단점
장점
- 직원: 큰 성과보상 가능 (주가가 많이 오르면 억대 차익 가능)
- 회사: 인재 확보, 장기 근속 유도 효과
단점
- 직원: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아무 가치가 없음
- 기존 주주: 스톡옵션 행사로 신주가 늘어나면 주식가치 희석이 발생
한국에서의 스톡옵션 제도
상법과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등에 따라 규정
상장·비상장 벤처기업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에게도 부여 가능
과세: 행사 시점에 근로소득세 발생,
매도 시점에는
양도소득세 과세 (상세 세율은 상황 따라 달라짐)
간단한 예시
A 스타트업 직원이 1,000주 스톡옵션을 받음
행사가격: 5,000원
3년 후 주가가 20,000원이 됨
직원은 1,000주 × (20,000 – 5,000) = 1억5천만 원 차익을 얻을 수 있음
내가 느끼는 것은
잘 되고 성장할 것 같은 회사는
직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
회사의 성장동력을 삼는 것 같다
좋은 제도인 듯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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